이재용 부회장, 삼성전자 오늘(26일) 이사회 불참
박지은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지은 기자]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전자 이사회에 불참했습니다.
오늘(26일) 오전 삼성전자는 수원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1분기 실적을 승인하고 분기 배당을 결의했습니다.
석방 후 첫 해외출장을 마치고 지난 7일 귀국한 이 부회장은 이사회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이사회에 참석해 새로 선임된 사내·사외이사들과 상견례를 가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 2016년 10월 임시주총에서 등기이사로 선임된 이 부회장은 다음 달인 11월 이사회에 참석했지만 이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휘말리면서 이사회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