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썰전, 남북정상회담 D-1 특집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출연’

백승기 기자


썰전이 남북정상회담 D-1 특집으로 진행된다.

26일 방송되는 JTBC ‘썰전’은 남북정상회담 D-1 특집으로 참여정부 당시 통일부 장관을 지낸 이종석 전 장관이 출연한다. 또 이번 썰전은 러닝타임도 늘려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분석을 진행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종석 전 장관은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연쇄로 이뤄지는 현 상황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기존 미국의 '보텀업' 방식과 달리) 위에서 결정한 걸 아래에서 실행하는 톱다운 방식을 쓴다”며, “북한도 유일 체제다보니 김정은 위원장은 당연히 톱다운 방식이며, 우리 상상력을 넘는 결정들이 (두 나라에서)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유시민은 "연말까지 트럼프 대통령에게 '까방권(까임 방지 권리)'을 부여하기로 한 사람들도 있다더라"며 "한반도 평화를 공고히 하는 역할만 잘 해주면 다소 보기 싫은 행동을 하더라도 욕을 하지 않고 넘어가겠다는 의미인데, 요즘은 나도 그런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박형준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단한 전략가라고 설명했을 때 (내 말을) 안 믿더니!"라며 유시민에게 서운함을 표출했다. 그러자 이종석 전 장관은 "트럼프가 전략가라도, 그렇지 않아도 좋은데 하여튼 우리에게 소중하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남북정상회담은 오는 27일 오전 9시 30분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시작된다.

(사진:JTBC 썰전)
[MTN 뉴스총괄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