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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리모델링 셰어하우스' 청년 주거난 해결사로

김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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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혜수 기자]


[앵커멘트]
갈수록 높아지는 주거비 부담, 특히 소득수준이 낮은 청년층에겐 더 큽니다. 이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LH가 공공리모델링 셰어하우스를 앞으로 5년간 모두 5만 실을 공급하기로 했는데요. LH가 처음으로 공급하는 공공 셰어하우스, 김혜수 기자가 직접 다녀와 봤습니다.

[기사내용]
주택가 사이로 세련된 외관의 한 건물이 눈에 띕니다.

외관 못지않게 내부에 들어서면 깔끔한 인테리어로 아늑함이 느껴집니다.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 들어선 이 건물은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공급하는 '공공리모델링 셰어하우스'입니다.

공공리모델링 셰어하우스란 LH가 기존 주택을 매입해 리모델링이나 재건축을 한 후 공급하는 임대주택입니다.

[박상우 / LH 사장 : 같이 주거문제만 해결하는 게 아니고 이웃도 사귀고 같은 세대끼리 고민도 해결해 나가는 그런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 시범지구로 선정된 장위동 셰어하우스는 지상 1~4층으로 8개 실 모두 대학생에게 공급됩니다.

각자의 공간 외에 주방과 거실, 커뮤니티시설을 함께 이용하게 됩니다.

임대료는 보증금 384만원에 월 13만6,000원으로 주변 시세의 30% 수준입니다.

특히 입주민이 모두 여학생이라는 걸 고려해 무인택배함과 방범CCTV도 설치했습니다.

[전다영 / 셰어하우스 입주 대학생 : 다른 셰어하우스나 원룸에 비해서 저렴한 임대료와 보증금 때문에 입주하게 되었고요. 다른 셰어하우스에 비해서 안전하고 학교와 가까워서….]

LH는 고령자와 대학생 등 1~2인 가구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앞으로 5년간 모두 5만 실의 공공리모델링 셰어하우스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혜수(cury0619@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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