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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SW에 인공지능 도입…문서 작성 쉬워진다

이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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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명재 기자]


[앵커멘트]
한글과컴퓨터가 2년여 만에 문서작성 프로그램인 한컴오피스의 새 버전을 내놨습니다. 첨단기술인 인공지능과 음성인식 기능이 들어간 것이 특징인데요. 궁금한 내용을 바로 알려주고 말만 하면 글씨도 써지는 등 문서 작업이 수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명재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2년 3개월 만에 새로 출시된 '한컴오피스 2018'입니다.

인공지능, 음성인식 등 첨단 기술을 접목시키고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국산 인공지능 엔진인 '엑소브레인'이 탑재돼 사용자의 문서 작성을 도와줍니다.

문서 작업을 하다가 궁금한 내용이 생겼을 때 검색창에 단어나 문장을 넣으면 관련 내용을 자세히 보여줍니다.

프로그램 사용법, 메뉴 등을 챗봇에게 물어보면 알맞은 답변을 하고 일정 관리, 문서 첨부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앱을 작동시킨 뒤 말을 하면 PC에 글씨가 써지며 '파일 저장', '문서 불러오기'도 음성만으로 가능해졌습니다.

[노순영 / 한글과컴퓨터 개발기획본부장 : 요즘 인공지능으로 인해서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음성 쪽으로 넘어갔다고 생각합니다. 음성 부문의 최고 기술인 지니톡이 한컴오피스에 들어있습니다.]

한글과컴퓨터는 향후 전자책 출판, 법률 등 전문가용 오피스SW 출시는 물론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공공부문 콜센터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김상철 / 한글과컴퓨터 회장 : 사용하다가 불편한 요소들, 데스크톱과 모바일 또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모든 것이 호환성이 있어야 합니다. 기존의 것을 고도화시키는 작업과 미래가치를 녹이는 두 가지 측면에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사무용 소프트웨어에 도입돼 우리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명재(leemj@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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