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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미정상회담 3~4주 내 열릴 듯"

이명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명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28일 북미정상회담이 오는 3~4주 내 열릴 것으로 언급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캠페인장에서 "3~4주 내 회담이 개최될 수 있다"며 "한반도의 비핵화와 관련해 매우 중요한 만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미정상회담은 당초 다음달 또는 6월에 열릴 것으로 예상됐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시기가 더욱 구체적으로 윤곽이 잡힌 것으로 보인다.


회담 장소로 싱가포르, 몽골 등 2~3곳으로 후보지를 정하고 의견을 교환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제3후보지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도 거론되는 상황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명재 기자 (leemj@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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