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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올, 1분기 영업익 116%↑…"2분기는 사상 최대 실적 전망"

허윤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허윤영 기자] 두올은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132억 3,800만원, 영업이익 64억 2,4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60.6%, 116.4% 증가한 규모다.

자동차 산업 및 부품주들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선방한 실적이라는 평가다. 통상 1분기는 자동차 산업의 비수기이기도 하다.

실적 선방의 배경에는 지난해 9월 진행한 스웨덴 보그스티나의 양호한 실적이 꼽힌다.

국내에서는 1분기 고객사 파업에도 불구하고 신형싼타페가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양산됐고, 그랜저 IG와 카니발의 지속적, 안정적 판매가 영향을 끼쳤다.

두올 관계자는 "유럽지역 자동차 부품사를 인수해 전세계에 지역별로 분포돼 있는 법인들의 양호한 실적과 국내 사업장의 선전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2분기 실적 전망치도 발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69% 증가한 1,22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2분기 실적과 관련해서 회사 관계자는 "유렵법인의 실적개선 및 저조했던 중국법인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 반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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