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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1분기 매출 1조5,853억…분기 사상 최대 실적

황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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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A350-900' 항공기(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1분기 매출이 1조 5,853억 원, 영업이익은 643억 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9%, 14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여객의 지속적인 증가, 화물노선 전반의 호조, 유럽과 미주 노선 이용객 증가 등이 실적 개선의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영업실적 개선과 재무안정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금호사옥 매각을 마무리하고 영구채 발생 등을 통해 상반기까지 유동성 이슈를 완전히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항공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우호적이라 향후 실적도 견조하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선 원화 강세가 지속되고 있어 외화부채가 많은 항공사는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남북 관계 해빙으로 대북 핵 리스크가 감소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에 민감한 일본인 관광객과 사드 배치 문제로 인해 감소한 중국인 단체 관광객 증가도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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