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오는 22일 美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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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지은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2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갖는다.
백악관은 4일(현지시간) 성명서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2일 백악관에서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을 맞을 것"이라며 "두 정상은 이번 세 번째 정상회담에서 한미 동맹의 지속적인 힘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은 4월 17일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관련 진전상황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계속하고, 5월 중으로 예상되는 북미정상회담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백악관은 설명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앤드루스 공군기지와 텍사스 댈러스로 향하는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나는 날짜와 장소를 갖고 있다. 모두 합의됐다. 곧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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