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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이란 제재 강화 우려에 급등…2014년 이후 첫 70달러 돌파 눈앞

박지은 기자

사진 = 뉴시스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지은 기자] 국제유가가 이란에 대한 미국의 제재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우려감에 급등했다.

4일(현지시각) 선물시장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산 원유의 기준유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9%(1.29달러) 오른 배럴당 69.7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글로벌 기준유인 북해산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71%(1.26달러) 오른 74.8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WTI 가격은 이날 장중 한 때 69.97 달러까지 상승하며 지난 2014년 이후 처음으로 70 달러 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 핵협정을 폐기하고 제재를 강화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장에서는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오는 12일 이전까지 핵협정이 개정되지 않으면 파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지은 기자 (pje35@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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