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생활가전시장에서 8분기 연속 1위
박지은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지은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생활가전시장에서 8분기 연속 업계 1위를 지켰습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Traqline)의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의 브랜드별 주요 생활가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보다 소폭 증가한 19.6%로 매출 기준 점유율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세탁기가 20.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7분기 연속 1위를 달성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1월부터 드럼세탁기를 시작으로 미국 가전공장 가동에 들어간 데 이어 3월에 전자동 세탁기 라인을 추가해 조기 공급 안정화를 이뤘다"고 설명했습니다.
냉장고 부문에서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로 22.3%의 점유율을 기록, 1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