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중국 정부가 안방보험 해외자산 평가 진행 중…지분 매각 확정된 바 없어"
최보윤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보윤 기자]
동양생명은 최대 주주인 중국 안방보험의 지분 매각설과 관련해 아직 진행 중이거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동양생명은 "현재 안방보험을 위탁경영하고 있는 중국 정부가 안방보험의 모든 해외자산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진행 중이나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습니다.
최근 일부 언론은 중국 정부가 안방보험그룹의 해외 자산 매각 작업에 착수했으며 국내 자회사인 동양생명과 ABL생명도 매각 대상에 포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지난 2월 우샤오후이 전 안방보험 회장을 경제범죄 혐의로 기소하고 1년 간 안방보험을 위탁경영하며 해외 자산 매각을 추진할 계획임을 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