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연구원, 노사발전재단과 '일터 혁신 컨설팅' 업무협약 체결
김현이 기자
국토연구원과 노사발전재단 관계자가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사진=국토연구원> |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현이 기자] 국토연구원(원장 김동주)은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과 9일 국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일터혁신 임금·평가체계 구축 및 컨설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개원 40년을 맞이하는 국토연구원이 합리적인 임금 및 평가체계를 구축하고, 일자리를 개선하는데 의미가 있다.
협약에 참석한 이상준 국토연구원 부원장은 "비정규직의 정규직(무기계약직) 전환과 맞물려 국토연구원 노·사 및 노사발전재단이 참여한 이번 컨설팅이 국토연구원의 합리적 인사제도 기틀을 마련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호창 노사발전재단 일터혁신본부장은 "이번 컨설팅이 국토연구원의 지속가능한 인사제도 마련에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노사 합의를 통해 진행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라고 말했다.
향후 양 기관은 약 4개월간 직무분석과 우수 사례조사 및 벤치마킹 등을 토대로 합리적 임금 및 평가체계 구축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현이 기자 (aoa@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