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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가상현실 서비스"…루쏘팩토리, '이동형 VR체험존' 출시

고장석 기자

VR씨네마와 VR스쿨(사진=루쏘팩토리)


[머니투데이방송 MTN 고장석 기자] 이동형 가상현실(VR)차량 제작전문기업 루쏘팩토리는 10일 '이동형 VR체험존'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동형 VR체험존은 35인승 버스에 VR서비스를 접목한 형태다. 이용자가 사는 지역에 상관없이 VR극장과 VR교실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가 특징이다.

가상현실 교실인 '슬기로운 VR생활'은 VR을 접하기 어려운 분교, 낙도, 소외지역을 비롯한 전국 초·중·고등학생에게 다양한 교육용 VR콘텐츠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자연·우주·해저·동물 등 테마의 영상을 체험하고 VR 전문강사의 교육도 받을 수 있다.

'VR씨네마'는 버스 내부에 극장과 비슷한 음향과 조명을 구현한 이동형 극장이다. 업체 측은 전국 축제부터 도시에서 떨어진 지역까지 VR영화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성진 루쏘팩토리 팀장은 "VR업계가 고비용과 고객의 재방문율이 떨어져 활성화가 되지 못한 점을 반영해 이동하는 VR 차량 시리즈를 출시했다"며 "소비자들 좀 더 편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형 VR체험존은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중랑구 장미축제에서 '찾아가는 VR테마파크'로 첫선을 보인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고장석 기자 (broke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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