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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 성공적 직립 ‘6월 중순 미수습자 수색 8주간 진행’

백승기 기자



세월호 선체가 성공적으로 직립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와 직립용역 수행업체인 현대삼호중공업은 10일 낮 12시10분 선체를 94.5도까지 바로세우는 직립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직립 작업은 10도로 세워졌고, 9시 33분 40도 각도로 세워졌다. 고비였던 40도를 넘기고 10시 38분 세월호 선체는 60도까지 세워졌다.

직립작업은 당초 예정보다 15분 정도 초과한 이날 오후 12시 10분 마무리됐다.

조승우 해수부 세월호 후속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목포신항만에서 직립작업 마무리 직후 관련 브리핑을 갖고 "이제 가장 중요한 수색 일정이 남아 있다"며 "선체 진입 이후 보강작업을 거쳐 6월 중순부터 미수습자 수색을 8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단원고 남현철·박영인군, 양승진 교사, 일반 승객 권재근씨·혁규군 부자 등 5명이 미수습자로 남아 있다.

(사진:뉴스1)
[MTN 뉴스총괄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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