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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1Q 영업익 5413억원...넷마블· 엔씨 영업익 합산액 2배

게임 빅3 경쟁에서 기선 제압

머니투데이방송 서정근 기자2018/05/10 18:53

넥슨이 최근 개최한 '피파온라인4'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 1분기 시장 경쟁을 주도한 넥슨은 '피파온라인4'를 통해 2분기에도 기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서정근 기자] 넥슨이 게임 빅3간의 연초 경쟁에서 기선을 제압했다.

넥슨의 1분기 영업이익(5413억원)은 같은 기간 넷마블(742억원), 엔씨(2038억원) 영업이익 합산액의 2배에 달했다.

넥슨은 전통적으로 1분기에 '던전앤파이터' 중국 매출이 극대화하며 최고 성과를 낸다. 올해는 넷마블·엔씨가 주력게임의 매출 하향, 신작 부재로 1분기에 '보리고개'를 겪어, 2~3위 그룹과의 격차가 더 커졌다.

엔씨는 '블레이드앤소울2'의 출시를 내년으로 미뤘고, 넷마블은 3분기 중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출시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으론 넥슨의 독주를 막을 적수가 없는데, 매출 기준으론 넷마블이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의 흥행 여하에 따라 넥슨과 대등한 경쟁을 펼칠 가능성이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1분기 매출 8953억원, 영업이익 5413억원을 달성했다. 넷마블은 매출 5074억원, 영업이익 742억원을 기록했다. 엔씨는 매출 4752억원, 영업이익 2038억원을 달성했다.

넷마블은 지난해 매출 2조4248억원을 기록, 넥슨(2조2987억원)을 제치고 매출 기준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영업이익 기준으론 넥슨(8856억원)이 엔씨(5850억원), 넷마블(5096억원)을 여유있게 앞섰으나 10년만에 국내 매출 1위를 내줘 눈길을 모았다.

1분기 호실적은 역시 '던전앤파이터' 중국 매출이 견인했다. '던전앤파이터' 개발사 네오플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원이 넘어섰는데, 올해 1분기 성과는 지난해 1분기 실적을 넘어섰다. '던전앤파이터'의 1분기 매출만 4000억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 엔씨의 '리니지M'이 각각 선전했으나 두 게임 모두 흥행 사이클이 최정점을 넘어섰고, '던전앤파이터' 중국 매출을 감당하기엔 역부족이었다.

넥슨은 5월 중 '피파온라인4'의 공개서비스를, 6월 중 '카이저'의 정식서비스를 진행할 전망이다. '피파온라인4'가 구 버전 '피파온라인3' 이상 가는 성과를 내고 '카이저'가 라인업에 가세하면 2위 그룹과의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다.

넷마블은 1분기 중 수세에 몰렸으나 최근 '해리포터'가 북미, 유럽 시장에서 빅히트하고 '마블 퓨처파이터', '마블 컨테스트 오브 챔피언'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흥행 특수로 차트 역주행에 성공해 활로를 열었다.

'실적 보리고개'를 2분기 중 끊은 넷마블이 3분기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출시로 다시 성장 동력을 회복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위메이드가 '이카루스M'의 자체 서비스를 확정하며 가용 카드 한장을 잃은 점은 손실이다.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앤소울2'의 출시를 내년으로 미뤄, 현실적인 목표는 영업이익 기준 업계 2위 수성에 둬야 할 상황이다.

엔씨는 내년 상반기에 '리니지2M'을, 하반기에 '블레이드앤소울2'를 출시한다는 구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니지M'이 롱런에 성공하고 두 대형 신작의 개발이 순탄하면 2019년에 또 한번 도약이 가능하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서정근 기자 (antilaw@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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