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유니맥스 올해 1분기 매출 지난해 대비 30.1% 증가한 53억원 기록
조은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은아 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인 한컴유니맥스가 올해 1분기 매출액 53억1,000만 원, 영업이익 2억6,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30.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1.2% 감소했다.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한컴유니맥스 측은 "유진에이씨피씨기업인수목적2호와의 합병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을 반영해 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했다"며 "경영이나 영업 관련 문제에 기인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컴유니맥스는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주력사업인 유도무기 부분의 지속적인 수주와 해외 수출용 핵심부품 생산으로 매출 성장세가 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한진석 한컴유니맥스 대표는 "2분기부터 주요 사업들이 본격화된다"며 "올해 상장을 계기로 한글과컴퓨터그룹사간 시너지 창출과 민수사업 본격 전개, 해외시장 진출, 적극적인 M&A를 통해 2023년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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