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1분기 순이익 869억원...전년비 14.3% ↓
김이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이슬 기자] SC제일은행이 지난 1분기 86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SC제일은행은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86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014억원)보다 14.3%(145억원) 감소하고, 지난해 4분기(359억원)보다는 142%(510억원) 증가한 수치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전년 동기보다 실적이 주춤한 건 파생상품 관련 충당금 전입액이 증가했고 전년동기의 일부 비용 환입에 따른 기저 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반적인 비즈니스와 수익 여건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 은행 측의 설명이다. △대출채권 및 유가증권 규모와 수익률 증가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 △주식시장 상승세에 힘입은 투자상품 판매 증가에 따른 비이자수익 증가 △철저한 비용관리와 생산성 향상 노력 등에 따른 효과다.
SC제일은행의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48%로 전년 동기(1.55%) 대비 0.07%p 줄었지만 지난해 4분기(1.45%)보다는 0.03%p 늘었다.
총자산순이익률(ROA) 및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0.56%, 7.38%를 각각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각각 0.53%, 0.24%로 나타났다.
또 3월 말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바젤III)과 기본자본(Tier1)비율은 모두 15.37%로 지속적으로 감독당국 요건을 상회하고 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그 동안의 노력으로 소매금융 부문의 수익기반이 많이 안정되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업금융 비즈니스와 균형 있게 성장하고 있다"며 "건전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강한 은행으로 발전해가는 동시에 사람 중심의 '휴먼 은행'을 구현하기 위한 주요 전략 및 실천 과제를 적극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
SC제일은행은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86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014억원)보다 14.3%(145억원) 감소하고, 지난해 4분기(359억원)보다는 142%(510억원) 증가한 수치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전년 동기보다 실적이 주춤한 건 파생상품 관련 충당금 전입액이 증가했고 전년동기의 일부 비용 환입에 따른 기저 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반적인 비즈니스와 수익 여건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 은행 측의 설명이다. △대출채권 및 유가증권 규모와 수익률 증가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 △주식시장 상승세에 힘입은 투자상품 판매 증가에 따른 비이자수익 증가 △철저한 비용관리와 생산성 향상 노력 등에 따른 효과다.
SC제일은행의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48%로 전년 동기(1.55%) 대비 0.07%p 줄었지만 지난해 4분기(1.45%)보다는 0.03%p 늘었다.
총자산순이익률(ROA) 및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0.56%, 7.38%를 각각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각각 0.53%, 0.24%로 나타났다.
또 3월 말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바젤III)과 기본자본(Tier1)비율은 모두 15.37%로 지속적으로 감독당국 요건을 상회하고 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그 동안의 노력으로 소매금융 부문의 수익기반이 많이 안정되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업금융 비즈니스와 균형 있게 성장하고 있다"며 "건전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강한 은행으로 발전해가는 동시에 사람 중심의 '휴먼 은행'을 구현하기 위한 주요 전략 및 실천 과제를 적극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