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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CS, 한국 진출 1년…'리콜 보험' 집중 공략

최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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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최보윤 기자]


알리안츠그룹의 기업ㆍ특수보험 전문회사인 알리안츠 글로벌 코퍼레이트 앤 스페셜리티, AGCS는 한국 진출 1년 만에 수입보험료 4,000만 유로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전체 수입보험료 가운데 3,000만 유로는 한국지점 설립 전 싱가포르에서 발생한 실적입니다.

AGCS는 지난해 금융당국의 인가를 받아 한국지점을 설립하고 기존 싱가포르 사업을 양도 받아 한국 기업을 상대로 영업을 확대해 왔습니다.

AGCS는 앞으로 제품 리콜이나 환경오염 등과 관련된 기업 보험 상품으로 한국 시장을 집중 공략해 앞으로 5년 안에 수입보험료 1억 유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노창태 AGCS 한국 지점 사장은 "해외 진출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글로벌 보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AGCS는 전문성을 살려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보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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