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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쏘팩토리, 찾아가는 VR카페…'VR트럭' 출시

고장석 기자

VR트럭(사진=루쏘팩토리)

[머니투데이방송 MTN 고장석 기자] 모션인식 기반의 가상현실(VR)을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VR트럭'이 출시된다.

이동형 VR차량 제작전문기업인 루쏘팩토리는 14일 5톤트럭에 모션인식 VR기기를 내장한 'VR트럭'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VR트럭에는 적외선 센서가 달린 4개의 방이 마련돼 있다. 이용자는 VR카페처럼 방 크기의 공간을 마음대로 걸어 다니며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이용자 간 실시간 전투는 물론 스토리 형식의 게임, 1인칭 전투 등을 최대 4명까지 지원한다.

VR트럭에선 실내·외는 물론 우천시에도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먼저 모션인식 기반 VR기기의 단점인 야외 적외선 노출시 발생하는 오류를 대폭 보완했다. 개방된 공간에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자리 워킹에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또한, 트럭의 VR기기를 탈부착해 언제든지 실내로 이동시켜 사용할 수 있어 날씨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제작된 5톤 VR트럭은 오는 18일 서울 중랑구 장미축제‘찾아가는 VR&푸드 테마파크’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업체 측은 앞으로 전국 지자체 행사를 통해 소외된 지역까지 찾아가 VR 체험현장을 적극 늘릴 계획이다.

서성진 루쏘팩토리 팀장은“5톤 VR트럭은 모션베이스 형태의 개인행동 위주 게임으로 구성됐다"며 "고비용과 고객의 재방문율이 떨어지는 VR업계의 문제점을 극복한 VR 차량 시리즈를 앞으로도 계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고장석 기자 (broke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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