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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4세 구광모 상무, 다음달 29일 임시주총서 사내이사 선임

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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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강은혜 기자]
[앵커멘트]
LG전자가 오늘 이사회를 열고 구본무 회장의 장남 구광모 상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본격적인 승계작업이 시작된 건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강 기자 내용 전해주시죠.

[기사내용]
네, LG그룹의 지주회사인 (주)LG가 조금 전 공시를 통해 구광모 LG전자 상무를 (주)LG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LG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본사에서 1분기 실적보고회 등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정기적인 이사회였지만 주요안건 중 하나로 구본무 회장의 아들인 구광모 LG전자 상무를 등기 이사로 선임 추천하는 안건이 추가됐습니다.

LG는 다음달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 절차를 마무리 지을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이사 선임은 지난해부터 와병 중인 구본무 회장의 건강 상태가 악화된 점이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 회장은 지난해 받은 수술치료후 증세가 악화돼 현재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에 입원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구광모 상무는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유일한 후계자입니다. 구본무 회장(11.28%)과 구본준 부회장(7.72%)에 이어 3대 주주인데요.

현재 LG전자의 신성장사업 중 하나인 B2B사업본부 ID사업부장 자리를 맡고 있습니다.

이번 이사회를 통해 구 상무가 이사 승진과 함께 (주)LG로 자리를 옮기게되면 본격적인 승계작업이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LG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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