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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 다음달 1일부터 목돈수탁저축 금리 인상

이충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군인공제회는 최근 시중금리를 반영하여 오는 6월 1일부터 목돈수탁저축 금리를 0.3%p 인상(1년 만기 지급식 기준)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목돈수탁저축의 금리 조정은 한국은행 고시 신규 취급액 기준 저축성 정기예금(1~2년 미만)과 유사공제회 1년 만기 목돈수탁금리 변동 추이 등을 고려하여 매년 2차례 금리 조정을 이사회 의결을 거쳐 결정한다.


6월 1일부터 적용되는 금리는 표에서와 같이 인상 되어 시중은행 1년 정기예금 평균금리 1.80%(은행연합회 공시자료/5. 17일 기준) 보다 약 0.9%p 높은 수준으로, 여전히 타 금융기관의 상품보다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18년 5월 31일 이전 가입자의 경우는 만기 지급 시 까지 가입 당시 금리를 적용 받게 된다.

목돈수탁저축은 전역한 예비역(회원급여저축 1년 이상 가입 후 전역)과 현역회원들의 목돈을 효율적으로 관리 및 지원하기 위한 상품으로 ‘88년 7월, 64명 11억 원을 시작으로 꾸준히 증가하여 현재(’18. 5. 17일 기준) 가입회원만도 2만3천2백여 명이며, 가입금액은 2조 8백여 억 원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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