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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동부간선 연결램프 상판 설치…내달 22일까지 교통통제

이애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애리 기자] 서울시는 위례신도시(장지지하차도)에서 동부간선도로로 진출입 램프를 설치하기 위한 상판 설치공사 때문에 새말교차로 주변 도로를 6월부터 전면차단 및 부분 통제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로 전면차단은 도심지역의 교통체증이 없도록 차량 통행이 적은 심야시간(오후 11시 오전~5시)에 6월 한 달 동안 실시된다. 시민 편의를 위해 한번 통제 시 10분을 넘기지 않을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해 6월 착공해 연결램프 교량 하부공사 및 기초ㆍ교각 21개소를 지난달 말까지 모두 설치·완료하고 최근엔 상부공사를 위한 강교를 조립하고 있다.

조립된 강교를 교각위로 거치하는 공종은 오는 8월까지 마무리되며, 콘크리트 타설과 교량 및 하부도로 정비 등이 끝나는 2019년 7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장지지하차도↔동부간선도로 진출입 램프가 개통되면 송파구 장지동, 위례신도시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동부간선도로에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자곡IC로 집중되는 교통량이 분산되어 주변 상습 지·정체 구간의 교통 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위례신도시와 연결은 물론 송파구 일대 교차로 대기시간이 단축돼 교통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강교 조립·거치를 위한 차량 통제가 불가피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애리 기자 (aeri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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