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직원들, 보신각서 4차 촛불집회 개최
황윤주 기자
대한항공 직원들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 퇴진을 요구하는 네번째 촛불집회를 개최합니다.
대한항공 직원연대는 오늘 오후 7시 30분 종로 보신각에서 '조양호 일가와 경영진 퇴진, 갑질 STOP'을 요구하는 4차 촛불집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집회는 전·현직 대한항공 직원들과 한진그룹 계열사 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허지웅 영화평론가가 사회를 봅니다.
앞서 대한항공 직원연대는 '물벼락 갑질' 논란이 불거지자 자발적으로 총수 일가의 갑질을 근절하기 위한 촛불집회를 시작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황윤주 기자 (hyj@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