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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입주 후 고객관리 강화…'찾아가는 서비스' 실시

김현이 기자

한양 임직원이 서울 성내동 올림픽파크 한양수자인 단지에서 환경 개선활동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양>

아파트 브랜드 수자인을 보유한 한양(대표이사 원일우)이 입주 단지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주거 만족도 향상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한양은 지난 24일 오후 임직원들이 2016년 8월 입주를 완료한 서울 성내동 '올림픽파크 한양수자인 아파트'를 방문해 단지 내외부 환경을 정비하고 입주민들의 주거개선 사항 의견 청취 등 사후 서비스 활동을 포함한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전사적으로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양 임직원들은 성내동 올림픽파크 한양수자인 아파트가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단지 내외부를 청소하고, 입주민들의 거주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한양은 이번 활동을 기점으로 임직원들이 입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인 '입주단지 환경 개선활동'을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고객접점을 늘림으로써 사후 주거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연내 △시흥 목감 △이천 증포 △김포 고촌 등의 한양수자인 아파트 단지에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허은 한양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은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는 입주 후의 실제 거주 경험과 불편사항에 대한 지원·관리로 결정된다"며 "이번 환경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입주민들이 만족하고 인정하는 아파트 브랜드 '수자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현이 기자 (ao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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