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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보육원 퇴소 청소년에 '청년비상금' 지원

최보윤 기자



한화생명이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한다.

한화생명은 24일 사회연대은행과 '청년비상금' 사업을 위한 약정식을 체결했다.

약정식에는 한화생명 서지훈 홍보실장,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이사 및 관계자와 청소년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한화생명은 지난달 27일까지 보육원에서 자립했거나 자립예정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비상금 지급 신청 접수를 진행했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10명을 선발했다.

한화생명은 이들에게 자립의 꿈과 희망을 위한 청년비상금을 10개월간 35만원씩 총 35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 청소년들이 청년비상금을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멘토역할을 담당할 4명의 청년생활경제상담사도 선발했다. 멘토들은 1:1 금융설계 및 재무금융 코칭과 함께 미래 진로에 대한 고민도 함께 나눈다.

이 밖에도 폭넓은 대인관계망을 구축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금융, 복지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사람들과 만남의 기회도 제공한다.

한화생명 서지훈 홍보실장은 "청년비상금 사업은 사각지대에 놓인 보육원 퇴소 청소년들에게 자립지원금을 지원하고 올바른 소비관념을 심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이들 청소년들이 이번 사업을 디딤돌 삼아 자신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과 비전을 갖춘 사회초년생으로 정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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