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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 센트럴 더샵', 최고 161.1대 1로 1순위 청약 마감

문정우 기자

'달서 센트럴 더샵' 견본주택. (자료=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대구 달서구 본리동에서 분양한 '달서 센트럴 더샵'이 최고 청약경쟁률 161.1대 1로 전 주택형 1순위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달서 센트럴 더샵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21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3,080명이 몰려 평균 105.39대 1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72㎡가 108가구에 1만7,399명이 신청해 161.1대 1로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이어 111가구를 분양한 59㎡는 5,681명이 접수, 51.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고른 수치를 기록했다.

앞서 23일 접수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159가구 모집에 721건이 몰리며 4.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달서구 내 미분양 아파트가 한 가구도 없으며 전매제한 6개월을 제외한 청약 및 계약 규제가 전혀 없다는 점이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달서 센트럴 더샵은 대구 달서구 본리동 300-5 일대(성당보성아파트 재건축)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동, 총 789가구 중 전용면적 59·72㎡ 378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무이자, 안심 전매 프로그램을 적용해 1차 중도금 납입 전에 전매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6월 1일이며, 정당 계약은 6월 12~15일 4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감삼동 103-2(지하철 2호선 감삼역 2번 출구 앞)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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