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경쟁률 4.2대1…후보등록 마감
문정우 기자
홍성규 민중당 경기도지사 후보(왼쪽부터), 김영환 바른미래당 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 이홍우 정의당 후보가 2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 시작에 앞서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뉴스1) |
6·13 지방선거에 17개 광역단체장 후보로 총 71명이 출마하면서 경쟁률이 4.2대1을 기록했다.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날 자정에 마감한 제7회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현황에 따르면, 광역과 기초 등 자치단체·지방의회, 교육감, 국회의원 재보궐 등 전체 선거 경쟁률은 2.32대 1로 집계됐다.
광역단체장 선거 중 가장 치열한 곳은 서울로 총 9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경기, 부산, 전남, 전북, 제주는 5명이 출마했다.
이어 인천과 광주, 대전, 경북, 울산은 3명, 세종과 대구, 충남·북 경남은 3명, 강원은 2명이 등록했다.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 선거 후보에 757명 등 광역의회 1,889명, 시도의회 5,336명이 등록했으며 17개 지역 교육감 선거에는 총 61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