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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뱅 출시 한달만에 간편이체 11만건·이체금액 1000억원 돌파

이유나 기자



지난 달 출시된 웰컴저축은행의 디지털뱅킹 서비스 '웰컴디지털뱅크(웰뱅)'이 한 달만에 간편이체 11만건, 이체금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오늘(27일) 웰뱅의 한 달간 실적을 발표하고, 지난 16일 기준 출시 한 달 동안 하루평균 1만4000여명이 웰뱅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간편 이체 건수는 11만6242건, 간편 이체금액은 1094억7336만원을 기록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저축은행에서 정기예금상품 위주로 거래하던 고객이 웰뱅에서 수시입출금, 자금 이체 등 실거래 위주로 거래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타 기관 계좌조회는 하루 평균 이용 건수가 100건이 넘고 사업자 매출 조회를 이용한 사업장수는 누적 1000개를 넘어 비금융서비스의 이용도 증가했다.

한 달간 웰뱅의 다운로드 수는 9만건, 회원가입자 수는 8만2000여건을 기록했다. 앱을 다운로드한 고객 중 90% 이상이 서비스를 실제 이용하는 실사용자였다.

가입자 중 20대부터 40대 연령층 가입자가 전체의 약 88%를 차지했다. 30대가 전체의 43.20%로 가장 많았으며 40대는 24.48%, 20대는 20.65%로 집계됐다.

신규상품 중에선 수시입출금계좌에서 1000원 혹은 1만원 미만의 잔돈을 수시로 적립하는 적금상품인 '잔돈모아올림' 적금이 관심을 받았다. 한 달간 가입 건수는 4000건을 넘었다.

저축은행에서 파격적인 5~6%대의 상품으로 주목받는 '비상금대출'은 4~7등급의 중·저신용자의 비중이 80%를 기록했다. 저신용등급으로 분류되는 7등급 실행 비율이 12% 정도였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다음 달 웰뱅 내 신규서비스를 추가하고 사용자 친화적으로 화면을 재구성할 것"이라며 "생활금융플랫폼이라는 차별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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