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과천주공4단지 재건축 사업 수주
이애리 기자
GS건설이 경기 과천 별양동 과천주공4단지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수주했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 27일 열린 과천주공4단지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총 863표 중 696표를 얻어 151표를 획득한 HDC현대산업개발을 크게 앞지르고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과천주공4단지는 작년 3월 과천주공1단지가 재건축 시공자를 선정한 이후 약 1년 만에 과천 일대에서 나온 재건축 사업으로 대형 건설사들의 수주전이 치열했다.
특히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에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우수한 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
과천주공 4단지 아파트는 1983년 지상 15층 10개동 1110가구로 지어졌으며, 재건축 사업을 통해 지하 3층 지상 35층 13개동 1503가구의 아파트로 탈바꿈하게 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애리 기자 (aeri2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