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입차 고율 관세 규제 강화 작업 착수…7월 20일 공청회
권순우 기자
미국 정부가 수입 자동차에 대해 고율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무역 규제 강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오는 7월 19일과 20일 공청회를 열어 수입 자동차와 부품이 미국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상무부는 다음달 22일까지 관련 의견을 사전에 접수할 예정입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23일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고, 이후 270일안에 조사를 마쳐야 합니다.
트럼프 정부는 수입 자동차에 최고 25%의 고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권순우 기자 (progres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