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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중기 '혁신성장' 지원 보폭 넗힌다

이민재 기자





금융위, 중기지원 보폭 넗힌다

중소기업 "전체 사업체수 99%, 고용인원 88% 차지…금융, 기업 혁신 도와야"

[ 박성택 / 중기중앙회장 : 재무제표 위주의 심사와 담보 등 은행의 높은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자금 조달에 애로를 겪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금융위,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성장지원펀드 출범·연대보증 폐지

[ 최종구 / 금융위원장 : 지난주 확정된 추경을 반영해서 3,500억 원이 기존 예산보다 확대됩니다. 총 2조3,500억 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될 것입니다. 동산금융 제도가 잘 정착되면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600조원 유, 무형의 동산 자산을 금융 조달하는데 활용할 수 있게 되고]

동산금융 활성화 "5년간 3만개 기업 이용 기대"…'구조조정 피해' 중소협력업체 지원




금융위원회가 동산금융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는 등 중소기업 금융지원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혁신성장과 생산적 금융을 위한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최 위원장은 "기업에 대한 금융도 담보나 보증, 매출, 재무구조 중심의 과거 관행에서 벗어나 기술력 중심으로 평가하는 기술금융을 발전시키고, 혁신성 및 성장성에 기반한 모험자본 공급을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동산금융 활성화 추진전략”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23일 금융위는 동산금융 관련 ‘평가, 관리, 회수’ 인프라를 보완하고 동산담보법 등을 개정해 담보권자의 권리보장장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최 위원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의견을 듣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민재 기자 (leo485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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