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이 기업] 테크빌교육, VR 기술로 에듀테크 재도약 노린다
이진규 기자
[앵커]
교사 원격교육업체로 잘 알려진 테크빌교육이 가상현실, VR 기술을 기반으로 에듀테크 리딩기업으로서의 재도약을 노리고 있습니다. 회사는 VR 기술로 미래성장 동력인 디지털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진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
VR기기를 착용하고 지진상황 대피요령을 실습합니다.
또 선박이 전복된 상황에서 구명조끼를 입고 탈출하는 법을 교육합니다.
테크빌교육은 VR기술로 보다 효과적인 안전교육을 운영할 수 있는 체험형 안전체험교실을 구축해나가고 있습니다.
[이상엽 / 테크빌교육 선임연구원 : 안전체험 VR 콘텐츠는 극장화재, 선박사고 등 위험한 재난상황을 가상현실로 실감나게 체험해볼 수 있어 교육효과가 높습니다.]
테크빌교육의 주요 사업으로는 교사교육 지원, 소프트웨어 메이커 융합교육, VR 체험교육 등이 있습니다.
이 가운데 티처빌연수원과 쌤동네, 티처몰 등 교사교육 지원 사업이 회사 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향후 VR 체험교육 분야를 확대해 전국 안전체험관과 시범학교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실 콘텐츠 보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미 용인시청과 '안전체험교실 VR체험 시범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기현 / 테크빌교육 부사장 : 이제까지 교육용 디지털콘텐츠를 제작한 경험을 바탕으로 VR 기술을 활용해 효과적인 교육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데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안전체험교실 구축 사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셉트의 테마파크까지 사업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포부입니다.
(영상취재 : 심재진, 영상편집 : 오찬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진규 기자 (jkmedia@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