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벤져스] "바이오 CMO 시장 진출 가시화 기대… 바이넥스 신규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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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박민영 앵커
(전화연결) 이은희 ATX자산관리 팀장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실무 접촉이 시작되었다. 전일 장 가격제한폭을 15%에서 30% 조정한 이후 가장 많은 상한가 종목이 나왔는데 그 중 대다수가 남북경협주였다. 오늘 장에서는 실질적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남북경협주 위주의 상승이 이어졌다.

임정희 메리츠종금증권 영업부 과장이 보유한 현대로템은 전일 장 상한가에 이어 오늘도 급등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2거래일 전만 해도 20% 넘는 손실로 전체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끌어내렸던 현대로템은 이틀 만에 손실에서 수익권으로 전환되었다. 전일 GS건설을 목표가 50,000원에 칼같이 수익실현 한 전략이 딱 들어맞았다. GS건설은 오늘 장 쉬어가는 흐름을 나타냈다.

임정희 과장은 GS건설의 빈자리에 유안타증권을 신규로 매수해 넣겠다고 전했다. 북미 관계 개선에 따라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완화될 예정이고 증시 변동성 확대로 중형 증권주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했다. 방송 당시 현재가에 매수해 목표가 5,500원, 손절가 4,200원 대응전략을 제시했다. 임정희 과장의 오후 1시 기준 포트폴리오 수익률은 16%, 누적 수익률로는 52%로 다른 참가자와 비교해 월등히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감은숙 엑스원 전문가가 여전히 2위에 머물렀다. 감은숙 전문가는 전일 국일신동과 EG를 신규로 매수했다. 기존에 보유한 에코프로가 4% 넘는 수익을 기록해 포트폴리오를 지지해줬지만 텔콘RF제약이 지지부진하며 1시 기준 현재 포트폴리오 수익률은 손실로 전환되었다. 이에 감은숙 전문가는 텔콘RF제약을 12,000원 부근에서 매도하고 종목을 교체한다고 했다. 신규 종목으로는 전력, 에너지 지원 관련 남북경협 수혜주인 광명전기를 제시했다. 현재가에 매수, 목표가 5,450원, 손절가 4,250원을 제시했다. 이로써 감은숙 엑스원 전문가의 포트폴리오도 에코프로를 제외하고 모두 남북경협주로 구성되었다.

이은희 ATX자산관리 팀장의 포트폴리오 A/S가 이어졌다. 이은희 팀장의 포트폴리오에도 ‘구원 투수’ 현대로템이 있었다. 현대로템이 무려 15% 넘는 수익을 안겨준 덕에 이은희 팀장은 드디어 수익률 순위 4위에서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이은희 팀장은 북미 정상회담까지 경협주에 대한 상승은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가 44,000원까지 보유하겠다고 했다.

이은희 팀장은 그동안 지지부진 흐름을 보인 한국전력에 대해 종목 교체 의견을 줬다. 방송 당시 현재가에 한국전력을 매도하고 바이넥스를 신규로 매수한다고 했다. 중국 합작법인을 통해 고성장의 중국 바이오 CMO 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고 미국 페프로민 바이오와 상호 지분 투자를 통해 CAR-T 치료제 시장 진출 호재가 있다며 현재가에 매수해 목표가 15,000원, 손절가 12,200원을 제시했다.

한편 정희진 하나금융투자 선릉금융센터 FA팀장은 보유한 LG생활건강과 키움증권이 수익권에 머물렀지만 지트리비앤티가 손실폭을 키우며 4위로 내려앉았다.



※ 생방송 <탐나는 주식 2PM>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되며 머니투데이방송 홈페이지( http://mtn.co.kr )와 케이블TV,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방송 종료 후에는 인터넷 다시보기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