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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2차 시험 경쟁률 3.3대 1…2817명 응시

이민재 기자



금융감독원은 29일까지 제53회 공인회계사 2차 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2,817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3.3대 1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응시인원보다 144명, 4.9% 감소한 수치다.

응시자 가운데 남성은 73.3%, 여성은 26.7%을 기록했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만 27.1살로 20대 후반이 63%인 것으로 집계됐다.

응시자 중 62.9%는 대학교 재학생으로, 상경계열 전공자가 78%를 차지했다.

2차 시험은 다음달 30일부터 7월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합격자는 8월 31일 발표된다. 2차 시험 장소와 시간은 다음달 7일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와 금융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민재 기자 (leo485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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