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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모바일 전용 중금리 신용대출 출시…최저 연 4.6%

조정현 기자

KEB하나은행은 연 금리 최저 4.6%의 중금리 신용대출인 'KEB하나 편한 대출'을 30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모바일전용 중금리 신용대출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영업점 방문 없이 24시간, 365일 신청할 수 있다.

비로그인 방식을 통해 하나은행에 거래가 전혀 없었던 고객도 대출한도를 조회할 수 있고, 신용대출 한도를 차감하지 않는다.

또 빅데이터와 신기술 신용평가방법인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개발된 중금리대출 전용 신용평가모델을 활용해 기존 신용평가방식으로는 찾아내지 못했던 잠재 고객도 발굴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50만원부터 최대 1천만원까지 이며, 대출기간은 만기일시상환은 1년, 분할상환은 3년이다.

대출금리는 최저 4.603%으로, 하나은행 모바일뱅킹인 1Q bank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KEB하나 편한 대출은 포용적 금융지원의 일환으로 금융 취약계층에게 보다 많은 금융혜택을 드리기 위해 기획 ∙ 개발된 상품으로, 앞으로도 포용적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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