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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채용비리 의혹' 함영주 하나은행장 구속영장 청구

김이슬 기자

은행권 채용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KEB하나은행 함영주 행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30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함 행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25일 업무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함 행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데 이어 지난 29일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을 소환 조사했다.

지난 3월 하나금융지주 사장 시절 하나은행 채용 과정에서 추천했다는 의혹으로 물러난 최흥식 전 금융감독원장도 조사를 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2016년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은행 고위 임원과 관련된 지원자들에게 임원면접 점수를 높게 주는 등 입사 관련 특혜를 준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왔다.

검찰은 금감원의 수사 의뢰를 받은 이후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하나은행 본점, 은행장실, 인사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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