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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IPO 앞두고 시장공략 강화

서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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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카카오게임즈가 상장을 앞두고 핵심 신작 '블레이드2'의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경쟁력 있는 게임을 추가 확보, 배급 라인업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서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를 앞둔 '블레이드2'의 사전예약자가 1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모바일게임 매출 1위를 기록한 흥행작의 후속작인 만큼 시장의 기대가 큽니다. 전편보다 한층 진화한 그래픽, 화려한 액션을 담았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조이시티와 모바일 게임 '창세기전:안타리아의 전쟁' 국내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아틀란티카' 등 다수의 히트작을 만든 김태곤 프로듀서의 신작인만큼 이 계약도 이목을 끌었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빠르면 3분기 중 상장할 전망입니다. 상장을 앞두고 공격적인 사업전개에 나선 것입니다.

[주영준 / 카카오게임즈 재무기획실장 : 지난 3월 코스닥 시장으로 상장을 결정하고, 5월 9일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습니다. 연내 상장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 여름 블레이드2 출시가 예정되어 있고, 하반기에도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을 지속 선보일 계획입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11월 카카오에서 분할된 카카오 게임사업 부문과 합병해 몸집을 키웠습니다.

'검은사막', '배틀그라운드' PC방 서비스, '드래곤네스트M' 등이 주력 게임입니다.

지난해 매출은 2013억원, 영업이익은 386억원입니다. 카카오 게임 채널링 부문의 매출은 11월부터 반영된 실적입니다. 이 실적이 연간 반영되는 올해에는 매출이 크게 증가합니다.

상장을 앞두고 외부 투자도 줄을 이었습니다. 텐센트와 넷마블이 각각 500억원, 액토즈소프트가 20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블루홀과 프리미어M&A PEF도 각각 10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스마일게이트홀딩스도 126억원에 상당하는 이 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펄어비스에 이어 게임 업종이 배출하는 대형 상장사가 될지, 넥슨-넷마블-엔씨 등 빅3의 뒤를 잇는 메이저 게임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읍니다.

(영상취재:박형준, 영상편집:권혁주)



[머니투데이방송 MTN = 서정근 기자 (antilaw@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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