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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상가 붕괴, 관계기관 합동 감식 시작 ‘원인 조사할 계획’

백승기 기자



서울 용산의 한 상가 건물이 붕괴된 가운데 원인을 찾기 위한 관계기관의 합동 감식이 시작됐다.

4일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당국은 오전 10시30분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건물 붕괴 사고 현장에 대한 합동감식에 들어갔다.

당국은 사고 현장 주변에서 대규모 공사가 시작된 이후 건물이 균열되기 시작했다는 주민들의 주장 등을 토대로 사고와의 관련성 등 붕괴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해당 건물은 3일 오후 12시 35분 붕괴됐다. 이번 붕괴로 건물에 갇혀 있던 이모씨(68.여)가 건물더미에 갇혔다가 구조됐다. 이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울시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뒤 관리처분인가가 나지 않은 곳 총 309곳 중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뒤 10년이 경과한 182곳을 우선 점검할 예정이다. 나머지 127곳도 순차적으로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사진:뉴스1/서울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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