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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앱·인증서 없이 1분만에 대출한도 조회 서비스

조정현 기자

KEB하나은행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및 공인인증서 필요 없이 첫 거래 고객도 1분 만에 한도 조회가 가능한 간편결제용 생활금융 대출상품 '이지페이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용카드를 보유 중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분할상환 방식과 마이너스통장 방식 중 원하는 방식으로 이용 가능하다.

최고 한도는 5백만 원이고, 최저 금리는 5일 기준 연 4.103%이다.

하나은행 뱅킹서비스를 이용 중이면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폰뱅킹(1Q bank)으로, 첫 거래 고객은 하나은행의 ‘모바일 브랜치’에서 대출을 신청하고 공인인증서 없이 실행할 수 있다.

24시간 365일 아무 때나 신청 가능하며, 실행까지 3분여 만에 가능한 프로세스다.

하나은행은 인테리어 중개 서비스 업계 1위 업체인 ‘집닥’과 제휴, 인테리어 자금을 이지페이론으로 결제하면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마케팅을 진행 중이며, 그 외에도 SK플래닛 ‘Syrup 월렛’, ‘인터파크’, 부동산 중개 플랫폼 ‘집토스’, 공유스토어 플랫폼 ‘나누다키친’, 가맹점주 창업 지원을 위한 ‘치킨플러스’ 등 각종 생활영역 대표 업체와도 제휴를 맺고 있다.

향후에는 오픈 API 형태로 온라인 결제와 결합해 디지털 생활금융 상품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부동산, 인테리어, 창업, 여행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부족한 결제자금을 이지페이론으로 선택하면 대출과 간편 결제를 동시에 진행하면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생활금융R&D센터 관계자는 “금융 편의성을 높인 ‘이지페이론’ 출시를 계기로 생활 속 다양한 플랫폼 비즈니스와 결합해 손님에게 보다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 상품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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