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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농식품기업여신 잔액 20조원 돌파

김이슬 기자


NH농협은행은 농식품산업 육성과 농식품기업 지원을 강화한 결과 농식품기업여신 잔액이 20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농식품기업여신은 제10차 한국표준산업분류에 의한 농식품산업 관련 업종을 영위하는 사업자에게 지원하는 여신이다.

농협은행은 2012년 3월 범농협 사업구조개편을 통해 출범했고 이후 6년동안 농식품기업여신 증대에 노력한 결과 농식품기업여신 잔액이 사업구조개편전 보다 11조7천억원, 전년말 대비 7364억원 순증해 5월말 20조원을 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기열 농협은행 부행장은 "농협 본연의 가치 구현에 앞장서기 위해 앞으로도 우수 농식품기업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 기업 및 농업인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해 농업·농식품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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