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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무게중심, 수출주에서 내수주로 옮겨야"-대신證

이충우 기자

코스피 투자 무게중심을 수출주에서 내수주로 옮겨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1일 "이번주 예정된 국내외 굵직한 이벤트들은 글로벌 금융시장에 안도감을 가져다 줄 전망"이라며 "미국과 유럽 중앙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 스탠스 확인, 한국의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트럼프 보호무역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하락압력은 커지고 있으며 이는 대외 노출도가 높고, 수출주, IT 이익비중이 높은 코스피에 부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또 "코스피 추가 상승 여지는 열어놓지만 전략 측면에서 변화가 필요한 시점으로 코스피 포트폴리오의 무게중심을 내수주로 점진적으로 이동할 것을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OECD는 2018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을 3%로 유지했지만, 수출 증가율은 4.4%에서 3.5%로 하향조정 했다"며 "국내 기업들의 수출 여건 악화는 기업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게 만든다"고 진단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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