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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의 돌풍...모바일게임 차트 지각변동

서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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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바일 게임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습니다. '뮤 오리진2'가 기대 이상의 흥행으로 선두권에 진입했고, '카이저'도 상위권에 안착해 기존 인기작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서정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
웹젠의 '뮤 오리진2'가 구글플레이 앱마켓 매출 순위 2위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넥슨의 '카이저'는 매출 5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모바일게임 매출 차트 최상단은 '리니지M'을 선두로 '검은사막 모바일', '리니지2 레볼루션'이 뒤를 쫓는 빅3 체제가 이어져 왔습니다.

지난 4일 출시된 두 신작이 차트 최상단에 진입하며 이같은 판도를 흔들고 있습니다.

'뮤 오리진2'는 인기게임 '뮤' 브랜드 최신작이라는 점에서, '카이저'는 넥슨이 주력으로 미는 대형 MMORPG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습니다만, 초반 흥행 규모는 기대 이상이라는 평입니다.

[천삼 / 웹젠 사업 실장 : MMORPG를 즐기시는 유저들이 좋아하는 성장,육성, 협력 등 이런 콘텐츠에 집중한 것이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것 같습니다.]

'리니지M'과 '뮤 오리진2'가 1,2위를 나란히 차지하자 15년만에 '리니지'와 '뮤' 브랜드가 경쟁하는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김현욱 / 넥슨 카이저 사업 실장 : 대규모 필드위에서 수많은 유저들과 몸을 부대끼며,그것을 통해 상호작용하며 커뮤니티를 형성해가는 게임입니다.]

'카이저'는 채널 구분 없는 심리스(seamless)방식의 오픈월드에서 대규모 이용자들이 각축을 벌이는 본격 MMORPG를 표방합니다. 엔씨에서 '리니지2'를 개발한 채기병 PD 등이 개발의 핵심입니다.

엔씨의 '리니지M'은 지난 5월 30일 '총사' 클래스를 업데이트하며 콘텐츠를 대폭 보강한 바 있습니다. 이에 힘입어 아직까지 시장 선두를 지키고 있습니다.

[김은미/엔씨 홍보실 차장 : '리니지' IP 서비스 20년만에 총으로 싸우는 총사라는 클래스가 등장했습니다. 향후 그래픽 업그레이드와 차별화된 글로벌 서비스로 더욱 진화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새롭게 등장한 두 슈퍼 루키에 위협받고 있는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은 오는 14일 신규클래스 '다크나이트'를 업데이트하며 역습에 나섭니다.

차트 최상단에 오른 인기작들의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서정근 기자 (antilaw@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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