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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경협주 재부각 관심…확산보다는 집중 전략 필요"-유안타

허윤영 기자

유안타증권은 북미정상회담 전후로 대북경협주 확산보다는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표적 경협 업종인 건설에 대해서는 과거 평균치에 비해 주가가 소폭 하회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김승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2일 “북미정상회담 전후로 대북경협주의 재부각 여부가 관심”이라며 “우리는 관련해서 확산보다는 집중을 강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대표적 업종이 건설인데 건설업종의 현재 PBR은 12개월 Trailing 기준 1.2배, Forward 기준 1배로 2010년 이후 평균치인 1.2배를 소폭 하회하고 있다”며 “빅배스와 규제에 따른 심리악화로 낮은 밸류에이션을 받아왔던 것이 이제 정상화됐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과거 빅 이벤트 이후 증시 반응을 종합해보면 의미를 부여할 만한 결과가 없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5차례 지방선거 이후 1개월간 코스피는 3번 하락, 2번 상승했고 평균 수익률은 -2%였다”며 “FOMC도 2015년 12월 이후 금리인상이 결정된 6차례 코스피의 1개월 성과는 평균수익률 -1%로 이벤트 자체가 특별하게 작용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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