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영의 딱이거] 면세시장 지각변동 가능성… 대응 전략은?

오늘 국내증시 흐름을 설명할 이슈와 종목(업종)은 무엇? 이항영 MTN전문위원이 오늘 시장의 딱! 맞는 키워드를 하나씩 정리하고 관련주 동향을 확인합니다.


< 이항영 MTN전문위원 / 김영롱 MTN앵커 >

* 최근 핫한 면세점 이슈는?

* 면세점 제도 개선 권고안 확정
- 면세점 특허기간 기존 5년 유지하되 대기업은 1회 한해 갱신 허용 (중소기업은 2회)
- 갱신기간 만료 후에는 입찰 경쟁

* 면세점 특허기간 원래 10년?
- 2013년 당시 홍종학 민주당 의원이 면세점 사업기간 10년이 '재벌독식' 가져온다며 5년으로 단축
- 이른바 '홍종학법' 제자리로 환원

* 면세점 신규특허 발급이란?

* 면세점 신규특허 발급 요건 2가지
- 광역지자체별 외래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30만 명 이상 증가
- 광역지자체별 시내면세점의 3년 평균 매출액이 연평균 10% 증가

* 면세점 제도 개선 권고안 바로 시행?

* 세점 제도 개선 권고안 시행 여부
- 기재부가 관계부처와 협의 거쳐 최종안 확정 뒤 국회에 상정, 연내 입법 추진 방침

* 면세점 순위 지각변동 가능성
- 인천공항 T1 입찰에서 롯데·두산 탈락, 호텔신라·신세계가 복수 후보로 선정
- T1 구역에서의 지난해 롯데 매출액은 8,700억 원

* 주요 면세점 시장점유율 변화 가능성
- 롯데면세점
지난해 매출 6조6,000억 원 가운데 8,700억 원 사라지면 시장점유율 30% 중반대로 하락

* 주요 면세점 업체 시장점유율 추이

* 주요 면세점 시장점유율 변화 가능성
- 호텔신라
인천공항 TI 사업자 낙찰 시 시장점유율 26.8%에서 30% 수준으로 확대, 롯데와 1등 경쟁 가능
- 신세계
인천공항 TI 사업자 낙찰 시 시장점유율 12%에서 20% 수준으로 확대, 2-3위 경쟁 치열 전망

* 면세점 사업 먹구름 골치 아픈 롯데?
- 롯데는 할인·쿠폰·경품 등 마케팅 통해 인터넷·시내면세점 매출 확대 전략 펼 것
→ 면세점 업체들 간 '제 살 깎아먹기'식 무한경쟁 가능성

* 롯데는 부담, 호텔신라와 신세계는 호재?

* 호텔신라 vs. 신세계
- 1년간 호텔신라 +117%, 신세계 +68%
- 1Q18 영업이익 호텔신라 +330%, 신세계 +45.9%
- 2018년 영업이익
호텔신라 +176%, 신세계 +32% 전망

* 최근 면세점 업계 매출
- 4월 국내 면세점 매출액 15억2,423만 달러 (전년동기대비 +71.4%)
- 하반기 전망도 긍정적

* 호텔신라와 신세계에 대한 증권사 투자의견은?

* 호텔신라
- 증권사 목표주가 평균 146,000원

* 신세계
- 증권사 목표주가 평균 5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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