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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얼터너티브-블록딜랩' 모집

박수연 기자

NH투자증권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국내 블록딜 주식에 투자하는 '얼터너티브-블록딜랩'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얼터너티브-블록딜랩은 블록딜 매매에 투자하는 증권사 최초 랩(Wrap)상품이다. NH투자증권 Wrap운용부에서 얼터너티브 투자자문의 자문을 받아 운용한다.


지난해 7월에 설립된 얼터너티브 투자자문은 블럭딜, 비상장 투자자문을 전문으로 하는 자문사다. 자문인력은 2014~2017년 동안 50여건(매매규모 약 4천억원)의 블록딜 트렉레코드를 보유했다.


블록딜 제도란 일정 수준 이상의 대규모 주식을 통상적인 매매거래 방식으로는 주문을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될 때 시장가격에 영향을 주지 않고 주식을 사거나 팔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 상품의 운용을 담당하는 NH투자증권 Wrap운용부는 얼터너티브 투자자문의 자문을 바탕으로 자사주, 최대주주, 임직원, 주식대량보유자 등으로부터 대량의 주식을 할인율이 적용된 매수가로 편입하여 분할 매도를 통해 수익을 추구하는 운용을 할 계획이다.


블록딜 주식을 편입하지 않고 있을 때는 머니마켓랩(MMW) 운용을 통해 주식시장 변동성에 따른 투자위험을 줄일 예정이다. 고객자산운용본부 박대영 상무는 "얼터너티브-블록딜랩은 기관·외국인 투자만 가능하다는 블럭딜 시장에 개인도 투자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이 상품의 만기는 1년으로 운용되고, 최저 가입금액은 1억원이다. 가입대상은 개인·법인 모두 가능하며 NH투자증권 모든 영업점에서 문의 및 가입할 수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수연 기자 (tou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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