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민간임대주택·도시재생 활성화' 간담회 개최
김현이 기자
<사진=HUG> |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이하 HUG)가 정부의 핵심 정책인 민간임대주택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건설·신탁업계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HUG는 지난 8일 국내 대표 건설사·신탁사 임직원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정부의 주거복지 및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 추진방향을 공유했고 12일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민간임대주택 및 도시재생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했다.
김기돈 HUG 주택도시기금본부장은 "민간임대주택 및 도시재생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HUG와 관련 업계가 합심해 정부 정책을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시장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HUG는 민간임대주택 및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불필요한 규제사항 폐지, 관련 신청서류 간소화 및 신속한 출자·보증 심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4,000가구 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 사업 공모를 적극 지원하고,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과 같은 지역맞춤형 도시재생 기금 금융상품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현이 기자 (aoa@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