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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선거 전 올린 글 보니 “완전히 새로운 경남으로 보답하겠다”

백승기 기자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SNS에 남긴글이 재조명 받고 있다.

12일 김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이 경남을 보고 있습니다. 세계가 한반도를 보고 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경남이 한반도의 새로운 평화와 함께 옵니다. 오늘이 지나면 우리는 어제와 다른 하루, 다른 미래를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목이 잠기고 허리는 당겨오지만, 그래도 심장은 뜨겁고 머리는 가볍습니다. 두근두근 마음이 설레고 가슴이 뜁니다”라며 “싸움은 끝나고 평화의 시간이 오기를 고대합니다. 대립은 끝나고 통합의 과정이 오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또 김 후보는 “선거하는 동안 경남에서 어머니의 품을 느꼈습니다. 고맙습니다”라며 “김경수에게 하신 얘기 귀담아 들었고 잘 챙겨두었습니다. 잘 하겠습니다. 제대로 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끝으로 김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님과 대한민국 국민이 만든 평화의 순간, 김경수와 경남도민이 만든 도약의 시간. 성큼성큼 우리 앞에 와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미래는 그냥 오지 않습니다. 우리가 미래를 만들었습니다”라며 “앞으로 할 일이 많습니다. 과분한 사랑 잊지 않고 완전히 새로운 경남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경남도민 여러분, 존경하는 경남도민 여러분,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3일 지상파 방송3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에서 김경수 후보가 56.8%의 지지율을 획득, 40.1%에 그친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를 16.7%p차이로 앞섰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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