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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셩그룹, 한국과 연결고리 강화…차이나 디스카운트 해소 원년"

허윤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헝셩그룹에 대해 국내 기업과의 연결고리 강화로 올해가 차이나 디스카운트 해소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동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헝셩그룹은 지난해 EBS를 통해 방영된 ‘몬카트’의 메인 캐릭터 봉제 완구 생산을 시작하며 한국업체와의 협업이 시작됐다”며 “올해는 국내 애니메이션 업체인 삼지애니메이션의 ‘미니특공대X’를 비롯 하반기 개봉 예정인 ‘점박이2’ 메인완구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한국 완구업체향 예상 매출액은 60~70억원 수준으로 매출 기여도는 크지 않겠지만 한국 완구시장 진출이라는 측면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며 “한국과의 연결고리가 강화되는 원년으로 차이나 디스카운트 해소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란 의견도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 중국 개봉을 예상했던 ‘점박이2’가 연내 개봉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공룡’ 소재 특성과 강화된 현지화 요소로 흥행에 성공할 경우 라이센싱 매출이 확대돼 실적 개선의 강력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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