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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 개봉 잇따라...CJ CGV 수익성 개선 기대" -한국투자증권

이대호 기자


여름 성수기 대목 효과로 CJ CGV 수익성이 향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기업분석보고서를 통해 "최대 대목 여름 성수기를 노린 대작 개봉이 대기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연구원은 "어벤져스3와의 정면승부를 피하느라 2분기 라인업은 상대적으로 대작이 적었다"며, "7월부터 국내 및 해외 블록버스터 영화가 줄이어 개봉할 예정이고 추석도 금년은 3분기에 있어 성수기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전작이 1,441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신과함께-인과연'은 8월 1일 개봉 예정"이라며, "중국 역시 시장이 안정화되며 밀린 영화들의 개봉 러시로 6~8월에 100여편의 로컬 및 해외 영화가 개봉할 예정으로 시장 성장이 재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CJ CGV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8만 8,000원을 유지했다. 수익성 향상으로 올해 영업이익은 23%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및 중국은 3분기 라인업 등을 감안할 때 성수기 이익 증가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고, 상장을 앞둔 베트남 사업은 정상 성장 궤도로 돌아와 수익 호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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