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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대졸 신입공채..."직무선택제 채용"

이대호 기자



NH투자증권은 14일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IB/운용/리서치, 증권일반(본·지점영업/본사지원), IT직무로 채용 분야를 구분해 진행한다.

증권일반과 IT직무 대졸 신입사원은 정규직으로 모집하며, IB/운용/리서치 부문은 연봉계약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IB/운용/리서치 부문 연봉계약직 신입사원 채용은 글로벌 투자은행에서 사용하는 보편적인 채용방식"이라면서, "연봉계약직 신입사원은 지원한 직무에 따라 희망한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며 정규직 직원과는 차별화된 보상체계를 적용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지원자격은 대학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이며 남자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만 지원 가능하다. 또한, 연령이나 전공, 학점, 어학점수 등의 제한은 없으나 금융관련 자격증 보유자, IT관련 자격증 보유자, 외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우수자를 우대한다.

입사지원서는 NH투자증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지원서 접수마감은 오는 25일 낮 12시다.

인성검사 및 필기시험을 거쳐 실무면접에 합격한 지원자들은 3주간의 인턴과정, 심층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8월말 최종면접 후 9월 초 최종 합격여부를 알 수 있다.

심기필 NH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미 수년 전부터 IB/운용/리서치 업계는 전문성을 가진 직원들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본인의 능력과 성과에 따라 보상받는 문화가 정착돼 있다"며, "이러한 업계 흐름에 부합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연봉계약직 신입사원 채용부문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입사하는 신입사원은 본인에게 부여된 직무선택권에 따라 희망부서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업계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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